일루미네이션의 진화형!

빛이 비추는 거리, 성, 테마파크가 독특한 세계로: 오사카&고베의 일루미네이션

2013년 겨울, 일루미네이션을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행사가 오사카에서 열린다. 시내 일대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이벤트 ‘오사카, 빛의 향연’이다. 역사적 건축물, 공원, 교량, 도로 등 도시 곳곳이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에 둘러싸여 오사카는 ‘빛의 도시’로 바뀐다.

강력 추천하는 행사는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의 오사카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오사카성 3D 매핑 슈퍼 일루미네이션’이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에 프로젝터 12기로 입체 영상을 투영하여 성이 화염에 휩싸이거나 두 동강 나거나 성에서 흐르는 폭포에 나비가 춤추는 등, 평상시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쇼를 전개한다. 성내에 출현한 바로크식 정원에서 음악과 빛의 쇼 등도 펼쳐져 색다른 오사카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사카 빛의 향연’에서는 나카노시마 지역에서 다채로운 빛의 연출을 보여주는 ‘OSAKA 빛의 르네상스’와 메인 스트리트 미도스지가 각양 각색의 컬러로 장식되는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이 두 행사를 중심으로 빛의 배를 타고 떠나는 크루징, 항구에서 실시되는 분수, 빛, 음악의 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실시된다. 오사카시 중앙공회당은 수변의 오페라 ‘빛의 가극 2013’의 무대가 되어, 네오 르네상스 양식을 기조로 한 역사적 건축물의 외관에 대규모 3D 매핑이 투영되는 모습은 숨 막힐 정도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시내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도 인정된 세계 최고의 빛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무대로 오페라 가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쇼 ‘천사가 준 기적 II ~The Song of an Angel~’, 덴노지 공원의 숲과 사반나, 남극의 동물들 등을 본따 만든 빛의 오브제가 늘어선 ‘아베노, 덴노지 일루미나쥬’ 등 많은 빛 이벤트가 개최된다.

©Kobe Luminarie O.C.

또한, 간사이를 대표하는 일루미네이션 거리로 잊어서는 안 되는 곳이 효고현의 고베이다. 고베 시립 후루츠 플라워파크를 무대로 한 간사이 최대의 시설형 일루미네이션 ‘고베 일루나쥬’에서는 3D 매핑도 실시한다. 또한 대규모 빛의 회랑 및 아케이드가 웅장한 ‘고베 루미나리에’는 연간 약 350만명이 방문하는 큰 이벤트가 되고 있다.

오사카성 3D 매핑 슈퍼 일루미네이션

개최 장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오사카성 1-1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
개최 기간: 2013년 12월 14일~2월 16일
개최 시간: 17:30~22:30
※특정일은 23:00까지. 최종 입장은 22:00.
교통 수단: JR오사카칸조선 ‘오사카성공원’역에서 도보 약5분, 지하철 다니마치선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도보 약10분
요금: 성인 1600엔, 어린이 950엔(금, 토, 공휴일 등의 특정일은 성인 2000엔, 어린이 1200엔). 그 밖에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 티켓 있음.

메트로폴리스에 비춰지는 화려한 영상쇼: 도쿄&요코하마의 일루미네이션

도쿄 근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트렌드는 3D 매핑을 이용한 스토리가 있는 빛의 쇼이다.

지난해 독자적인 곡과 3D 매핑을 사용, 빛의 스토리를 전개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카렛타 시오도메의 올해의 쇼는 새로운 기술인 ‘인터렉티브 3D 프로젝션 매핑’을 사용한 참여형 엔터테인먼트이다. 회장 전체를 해저처럼 만들고 방문자가 바다의 물고기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다는 스토리로 방문자의 박수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Disney

요코하마 랜드마크의 도크야드 가든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크야드 가든 프로젝션 매핑’은 마치 영상 속에 자신이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는데, 야외에서는 일본 최초로 180도 체감형 3D 매핑을 실시하는 것이다. 제2탄으로 11월 7일부터 ‘Happiness Town Project Bright Christmas 2013’의 일환으로 디즈니 영화 ‘인어 공주’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마스 로맨틱 오리지널 영상 「Happy Christmas featuring “Disney The Little Mermaid”」가 상영되고 있다.

3D 매핑과 음악을 이용한 쇼는 그 밖에도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등에서 실시된다※. 또한 도쿄역 근처의 마루노우치 나카도리를 무대로 매년 많은 사람을 모으는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에서는 올해는 특별히 디즈니의 모티브가 등장하며, 동일하게 도쿄를 대표하는 일루미네이션 명소인 도쿄 미드타운에서도 신기술 ‘크로스 오버 일루미네이션’으로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입체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등, 대표적인 인기 일루미네이션에도 새로운 스타일이 등장하였다. 또한 ‘도쿄돔 시티’의 일루미네이션도 사상 최초로 도쿄돔의 컬러 라이트 업을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등 도쿄 지역의 일루미네이션도 새로운 화젯거리를 제공한다.

※ 일루미네이션의 점등는 1월 31일까지 실시되고 있지만 3D 프로젝션 매핑쇼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실시.

Caretta Illumination 2013 ‘물고기들은 크리스마스 꿈을 꾼다 White X’mas in the sea’

개최 장소: 도쿄도 미나토구 히가시신바시 1-8-2 카렛타 시오도메 B2F 카렛타 플라자
개최 기간: 2013년 11월 15일~12월 25일
개최 시간: 17:00~22:30 (일부 기간은 23:00까지)
교통수단: 도에이 오에도선 ‘시오도메’역에서 도보 약1분. 유리카모메선 ‘시오도메’역에서 도보 약2분.
JR선 ‘신바시’역에서 도보 약4분. 도에이 아사쿠사선 ‘신바시’역에서 도보 약3분. 도쿄 메트로 긴자선 ‘신바시’역에서 도보 약5분.
요금: 무료

도크야드 가든 프로젝션 매핑(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개최 장소: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 2-2-1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도크야드 가든
개최 기간: 2013년 11월 7일~12월 25일
개최 시간: 18:30부터 40분 간격으로 1일 5회 상영
교통수단: 미나토미라이선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도보 약3분.
JR선 및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사쿠라기초’역에서 무빙워크로 도보 약5분.
요금: 무료. 단, 사전에 정리권의 발매가 필요함(10:00~20:30에 당일분만 발행. 정원은 각 회당 500명).

이 밖에도 인기 명소가 다수! 전국의 대표적인 일루미네이션

오사카&도쿄 근교에 한정되지 않고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일본 각지가 일루미네이션의 빛으로 둘러 싸인다.

각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에서는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루미네이션을 실시하는 곳이 많으며, 삿포로의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센다이의 ‘SENDAI 빛의 페이전트’ 등 예년과 같이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각지의 대형 쇼핑 센터에서도 일루미네이션이 실시되는 곳이 많다.

©Huis Ten Bosch/J-15164

또한, 유럽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장내가 전세계 최대 규모로 1000만개가 넘는 전구로 빛의 마법에 둘러싸인 하우스텐보스(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빛의 왕국’을 비롯해 각지에서 겨울 일루미네이션을 실시하는 테마파크는 많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의 수상 일루미네이션과 푸른빛에 둘러싸인 화단이 운해처럼 보이는 ‘빛의 운해’ 등, 압도적인 규모와 환상적인 분위기로 인기가 있는 나바나노사토(미에현 구와나시), 광대한 공원 전체에 빛의 터널과 타워가 출현하는 아시카가 플라워파크(토치기현 아시카가시) 등의 일루미네이션은 인기가 많다.

JNTO 웹사이트 기사 ‘2013년, 일본 전국의 일루미네이션 스폿 소개’에서는 이러한 대표적인 일루미네이션 중에서 도시부의 특히 유명한 행사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