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 온천에서 환상적인 겨울의 온천 체험!

10개의 원천과 7개의 온천이 있는 뉴토 온천향

아키타현의 뉴토 온천향에는 갈색, 파란색, 흰색, 투명 등 여러 가지 색을 지닌 10개의 원천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어, 온천향 내의 7곳의 숙박 시설에서는 서로 다른 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 시설도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노포 여관, 고급 일본식 현대 여관, 비경의 온천과 잘 어울리는 작은 여관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뉴토 온천의 위치
뉴토 온천향으로의 교통편

도쿄역에서 뉴토 온천향으로 가려면 아키타 신칸센의 다자와코역에서 하차합니다. 다자와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자연이 풍부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다자와코역에서 JR 다자와코선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가쿠노다테도 추천할 만한 스폿입니다. 사무라이의 저택이 예쁘게 보존되어 있는 거리가 펼쳐집니다. 다자와코역에서 뉴토 온천향으로 가려면, 우고 교통 버스 뉴토선 ‘뉴토온센’행 버스로 약 1시간 걸립니다. 또한 아키타 공항에서 뉴토 온천향으로 가려면, 예약제의 승합 택시나 아키타 에어포트 라이너(직통 운행, 약 2시간 소요)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개성 풍부한 숙박 시설이 집결

겨울의 뉴토 온천향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다운 설경입니다. 온천수 위로 피어오르는 수증기 저편으로는 눈 덮인 산의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개성 풍부한 7곳의 숙박 시설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보세요.

쓰루노유 온천
설경의 쓰루노유 온천

격식 있는 공간을 원하신다면, 뉴토 온천향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온천 여관인 ‘쓰루노유 온천’을 추천합니다. 300년 이상된 기록에 이 온천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경 50m 이내에 수질이 다른 4개의 원천이 있습니다. 주 건물은 ‘혼진’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전통적인 초가 지붕이 특징입니다. 다른 건물에도 일본의 마을 뒷산을 떠올리게 하는 정취가 남아 있어 옛 일본의 풍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 구별 없이 입욕하는 혼욕이 일반적이지만, 남녀별 온천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에노유
여성에게 인기인 다에노유

세련된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가 특징인 ‘다에노유’는 뉴토 온천향 가운데서도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온천 여관입니다. 훌륭한 수질의 온천, 발군의 풍경, 나무를 사용해 호화롭게 지은 건물, 현지의 식재료를 충분히 활용해 만든 음식 등 모든 부면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온천에는 킨노유와 긴노유의 2가지 온천이 있으며, 각각 노천탕과 실내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비경의 온천과 함께 현대적인 일본 전통의 공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규카무라 뉴토 온천향
지붕 딸린 노천탕이 있는 규카무라 뉴토 온천향

옛 일본의 풍치가 남아 있는 뉴토 온천향 가운데, 가장 근대적인 시설이 ‘규카무라 뉴토 온천향’으로, 다른 여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노천탕에는 지붕이 딸려 있어, 기후에 상관없이 입욕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종류가 풍부한 뷔페 스타일로, 현지에서 양조된 니혼슈가 다수 준비되어 있는 것도 기쁜 소식 중 하나입니다. ‘규카무라마에’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합니다.

가니바 온천
아침 안개가 자욱한 가니바 온천

가니바 온천은 16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지닌 온천 여관입니다. 뉴토의 산록 내에 위치한 노천탕에서는 근처에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느긋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진 새벽녘에는 아침 안개 사이로 제등이 켜져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고로쿠 온천
마고로쿠 온천, 푸른색 온천수의 실내탕

뉴토 온천향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것이 ‘마고로쿠 온천’입니다. 뉴토 온천 버스 정류장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걸립니다. ‘산의 약탕’이라고 불리는 수질과 신비로운 탕의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내탕 ‘이시노유’는 거대한 바위를 이용해 만든 욕조와 푸른색의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오카마 온천
오카마 온천, 담갈색의 온천

‘오카마 온천’의 노천탕은 검게 칠해진 기둥과 벽, 그리고 담갈색의 온천수와 더불어,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들, 겨울에는 하얀 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그 색의 조화가 특징인 아름다운 곳입니다. 폐교가 된 초등학교를 옮겨 와 건축한 건물도 개성이 느껴집니다. 버스 정류장 ‘다에노유마에’에서 도보 2분이라는 교통의 편리함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구로유 온천
계절 한정 여관, 구로유 온천

‘구로유 온천’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노포의 여관입니다. 그 토지의 나무와 식물을 지혜롭게 활용한 복고풍 건물로, 실내탕 3개, 노천탕 2개, 폭포탕 2개가 있어 온천탕의 종류도 풍부합니다. 푸른빛을 띠는 유백색이나 짙은 유백색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11월 중순~4월 초순까지의 기간은 휴업합니다.

온천 순례 유메구리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

유메구리 수첩(왼쪽)과 유메구리호
패스 티켓과 이동 버스

이번에 소개한 7곳의 온천 여관 중 한 곳에 숙박한 사람이라면, 각 온천에 1회씩 들어갈 수 있는 ‘유메구리 수첩’이라는 온천 순례가 가능한 할인 패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500엔으로 1년간 유효하며, 각 시설의 프런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시설의 위치
뉴토 온천향, 7개 숙박 시설의 위치도

유메구리 수첩을 구입한 사람은 7곳의 숙박 시설을 연결하는 버스 ‘유메구리호’에 승차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승차하길 원하는 버스편이 출발하는 1시간 전까지 ‘승차 및 하차 장소, 승차 인원수’를 어느 여관이든 프런트 직원에게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겨울철은 구로유 온천(동계 폐쇄)과 마고로쿠 온천을 제외한 각 시설을 1일 5회 왕복합니다. 마고로쿠 온천으로는 오카마 온천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천천히 둘러본다 해도 하루에 3개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뉴토 온천향이지만, 그 외의 계절 또한 매력적입니다. 봄의 신선한 신록에서부터 가을의 불타오르는 듯한 단풍에 이르기까지 계절마다 서로 다른 풍경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봄에는 산채, 여름은 야채, 가을은 햅쌀, 겨울은 동해(日本海)의 해산물 이라는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하신다 해도 분명 만족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