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밤새도록 춤을 추는 봉오도리!?- 기후 구조오도리

일본에서는 예부터 8월 13~15일경의 ‘오봉’이라고 불리는 시기에 조상의 영혼을 공양하기 위한 행사로 ‘봉오도리’를 거행해 왔습니다. 지역에 따라 그 형태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일본의 3대 봉오도리로 꼽히는 기후현 구조시의 ‘구조오도리’입니다. 7월 중순~9월 초순의 33일간 밤마다 장소를 바꾸어 가며 개최합니다. 그중에서 8월 13~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데쓰야오도리’는 밤새도록 계속 춤을 추는 것으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구조오도리의 기원은 먼 옛날 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지방의 성주가 마을별로 따로 거행하던 봉오도리를 하나로 합쳐, 오봉 기간에는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춤을 추자고 권장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 기원 때문에 지금도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춤을 춥니다. 10 종류의 봉오도리가 있는데, 춤을 추다 보면 쉽게 익힐 수 있으니 꼭 직접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조시 하치만초의 거리
데누구이 수건
춤추는 방법이 그려진 특제 데누구이 수건

지역의 역사와 전통 공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구조하치만 박람관’에서는 구조오도리 춤의 실연을 일 년 내내 견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춤추는 방법이 그려져 있는 데누구이 수건이나 춤에 빠져서는 안 될 나막신 게타 등, 독특하고 훌륭한 디자인의 상품도 추천해 드립니다. ‘구조하치만 구 청사 기념관’ 내의 숍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조하치만 구 청사 기념관

주소: 기후현 구조시 하치만초 시마다니 520-1

전화: 0575-67-1819

개관 시간: 8:30〜17:00 12/29〜1/3은 휴관

교통편: 구조하치만역에서 도보 약 20분, 또는 구조하치만 커뮤니티 버스(마메 버스)로 약 20분, ‘구 청사 기념관’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