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이즈반도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하자!

산과 바다의 절경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이즈반도는 일본 열도의 남방에 위치해 있던 해저 화산이 이동하면서 생겨난 반도입니다. 자연의 역동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지형과 경관이 특징입니다.

해산물
이즈의 해산물 (C)Shizuoka Prefectural Tourism Association

북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을 뿐 아니라, 중앙부에는 표고 800m 이상의 산이 우뚝 솟아 있어, 산과 바다 모두 자연이 풍부한 이즈. 남해에서 흘러들어 오는 난류의 영향으로, 1년 내내 기후가 온난하고 온천도 풍부합니다. 또한 산해진미도 다채로운데, 특히 해산물이 일품입니다. 이곳은 절경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조트 지역입니다.

이즈반도 지도

이즈반도의 교통편은 반도의 동쪽 지역으로 가는 경우와 중앙 및 서쪽 지역으로 가는 2가지 루트가 있는데, 서로 관문이 다릅니다. 동쪽 지역의 관문은 아타미입니다. 도쿄역에서 JR 아타미역까지는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약 50분. 도쿄 방면에서는 아타미나 이토, 시모다까지 직통인 JR 특급 ‘오도리코’, ‘슈퍼뷰 오도리코’도 운행되고 있습니다(재팬 레일 패스는 JR 이토역까지 이용 가능). 오사카나 나고야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도 먼저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아타미까지 이동한 후, 아타미에서부터는 JR 이토선과 이즈 급행을 이용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한편, 중앙 및 서쪽 지역의 관문은 미시마입니다. 도쿄 방면, 오사카 방면 모두 일단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JR 미시마역까지 이동한 후, 이즈 하코네 철도나 도카이 버스를 이용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도쿄 방면에서는 슈젠지역까지 직통인 JR 특급 오도리코도 운행되고 있습니다(재팬 레일 패스는 JR 미시마역까지 이용 가능).

인기가 많은 동쪽 지역에서 바다와 온천을 만끽

반도의 동쪽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과 절경의 노천탕이 점재해 있는 온천 리조트. 전철로 이동하기 쉬워 매우 편리합니다.

아타미의 상점가
온천 만주
온천 만주

동쪽 지역의 관문인 아타미는 산의 경사면에 수많은 숙박 시설이 세워져 있는 오래된 온천 마을. 역 앞에는 옛 상점가가 남아 있는데, 아타미의 명물인 온천 만주를 먹으며 산책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여름이 되면 해수욕객으로 붐비는 아타미 선비치도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천탕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호텔 MICURAS)

아타미에는 바다가 보이는 온천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숙박객이 아니라도 입욕 가능한 온천이 많이 있으니, 부담 없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가사키 해안
조가사키 해안의 가도와키 조교

아타미에서 전철로 1시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하면, 절경 스폿으로 유명한 이즈고원에 도착합니다. 꼭 봐야 할 스폿은 단애 절벽이 계속되는 조가사키 해안입니다. 23m의 높이의 가도와키 조교에서 절벽을 내려다보거나, 전망대가 있는 가도와키 등대에서 역동감 넘치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근린의 오무로산의 정상에 오르면, 주위의 마을 풍경이나 후지산, 또는 태평양에 떠 있는 이즈 제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가와즈 벚꽃

이즈고원에서 전철(이즈 급행)로 30분이면 도착하는 가와즈는 제철보다 빨리 피는 진한 핑크색의 가와즈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2월 초순~3월 초순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화려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시라하마 해안
시라하마 해안
기사미오하마
기사미오하마 (C)Shimoda Tourist Association

이즈반도 남단의 시모다(이즈 급행 시모다역 하차) 주변 지역은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이 마치 남국 리조트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시라하마 해안은 투명도 높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해, 여름에는 많은 해수욕객들로 붐빕니다. 박력 넘치는 기암과 아름다운 해변이 특징인 기사미오하마는 서핑 등의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방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반도 중앙의 산들과 서해안의 절경을 즐긴다

반도 중앙 및 서쪽 지역은 동쪽 지역보다 더욱 조용하고 한가로운 지역입니다. 미시마역을 거점으로, 우선 옛 정취가 가득한 산간의 온천 마을인 슈젠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쿠린
지쿠린노코미치
슈젠지
단풍의 슈젠지 산문

슈젠지 거리의 중심에는 가쓰라 강이 흐르는데, 이 강을 따라 주홍색의 가쓰라바시 다리와 대나무 숲 사이를 걷는 지쿠린노코미치라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슈젠지 온천의 발상지라고 전해지는 돗코노유나 지명의 유래가 된 절, 슈젠지 등의 볼거리도 많습니다. 모두 도보로 돌아볼 수 있어, 온천 후 즐기는 산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쇼케이다루
가와즈 나나다루 폭포 중 하나인 쇼케이다루

슈젠지에서 버스로 약 4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하면, 아름다운 폭포를 많이 볼 수 있는 아마기에 도착합니다. 슈젠지에서 가장 가까운 폭포는 높이 25m의 박력 넘치는 조렌노타키. 더 남쪽으로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와즈 나나다루가 있는데, 7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가와즈 나나다루를 약 1시간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습니다(7개 폭포 중 하나인 오타키로 가는 산책로는 2015년 12월 현재 폐쇄중).

산시로지마
도가시마의 산시로지마
덴소도
신비로운 덴소도
석양
도가시마의 석양

반도의 서해안에서는 동해안과는 다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슈젠지에서 버스로 약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도가시마는 서해안 제일의 경승지. 해안에는 수많은 작은 섬들과 해식 동굴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조시에 모랫길이 나타나 육지와 연결되는 섬인 산시로지마와 동굴의 천정이 떨어져 나간 덴소도가 유명합니다. 기암들 사이를 통과하는 유람선 크루즈도 인기가 많은데, 동굴 안에서 덴소도를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석양의 명소도 많아, 기암들 사이로 저물어 가는 태양은 사계절 내내 훌륭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절경과 함께, 온천, 신선한 어패류 등 대자연의 풍부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즈반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리조트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