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에서 전통 공예품 제작을 체험해보자 (이시카와현)

어린이도 참여 가능한, 가나자와 금박 공예품을 만들어보자!

전통 공예 제작을 체험해보자
전통 공예 제작을 체험해보자

가나자와는 금박 장식된 화려한 공예품이 예부터 유명하다. 또한, 금박 공예품을 취급하는 여러 제조업자가 금박 붙이기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손거울, 핸드폰 줄, 젓가락, 그림엽서 등, 다양한 아이템에 자신만의 금박 디자인을 붙여보자. 참가비가 1,000엔 미만인 워크숍도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해보자

기생이 명함 대신 사용했던 부채를 만들어보자

오리지널 부채 제작 워크숍
오리지널 부채 제작 워크숍

오차야(お茶屋)는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당시 무사와 상인 등 부유층이 애용하던 휴식 공간이다. 1820년 가나자와 일대를 통치하던 가가번(加賀藩)의 승인을 통해 차야거리는 더욱 번성한다. 차야에서는 매일매일 춤과 악기 연습에 매진한, 기생이라 불리는 여성이 곱게 기모노를 차려입고 손님을 접대한다.

기생은 손님에게 명함 대신 자신의 예명이 적힌 부채를 건네곤 했다. 가나자와에서 가장 큰 차야인 가이카로(懐華樓)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붓으로 적는 오리지널 부채 제작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참가비는 2,700엔. 입장료 750엔이 포함된 요금이니, 워크숍 전후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관내를 둘러보자.

이시카와현의 다양한 전통 공예에 대해 배워보자

Kanazawa City Tourism Association Kanazawa Craft Tourism

가나자와가 있는 이시카와현에는 이것 말고도 염색기법 ‘가가유젠(加賀友禅)’, 도자기 ‘구타니야키(九谷焼)’, 칠기 ‘와지마누리(輪島塗)’ 등, 다양한 전통 공예가 존재한다. ‘이시카와현립 전통산업공예관’에서는 이시카와현의 전통 공예 관련 전시가 열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통 공예사를 초빙해 실제 제작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가가미즈히키 쓰다미즈히키 오리가타 (加賀水引 津田水引折型)’ 제작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미즈히키는 답례품 포장이나 봉투에 붙이는 끈 장식을 말한다.

끈을 세공해 만드는 미즈히키
끈을 세공해 만드는 미즈히키

전통 공예사에 의한 실연과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매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자.

가나자와시를 비롯해 이시카와현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시설에서 전통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일류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선물로 사는 것도 좋다. 아니면, 자신만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