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역 앞 교차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시부야 역 앞 교차로는 영화나 게임 등을 통해 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화 ‘바이오 해저드 IV 애프터 라이프’의 오프닝 신이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도쿄 드리프트’ 등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부야 역 앞 교차로

시부야 역 앞 교차로는 하루에 수십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왕래한다고 합니다. 이 교차로는 모든 보행자용 신호등이 동시에 녹색으로 바뀌는 ‘스크램블 교차로’ 방식입니다.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몇 백 명 또는 수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부딪치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건너는 모습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는 보행자 신호가 다시 적색이 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차들이 순조롭게 지나갑니다.

하치코

시부야 역 앞 교차로에는 약속 장소로 애용되는 유명한 충견의 동상이 있습니다. ‘하치코’라고 불리는 이 개는 리처드 기어가 주연한 영화 ‘HACHI’의 실화 속 주인공인 ‘하치’의 동상으로, 시부야의 약속 장소로서 지금이나 옛날이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또한 하치코 동상의 정면에는 과거 시부야 거리를 달렸던 노면 전차 ‘다마가와 전차’의 차량이 옛날 모습 그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관광 안내소로서 영어(상주) 안내뿐 아니라 다언어의 지도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요일에 따라 중국어나 스페인어 등 다른 언어의 스태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의 젊은이 문화를 상징하는 시부야, 그 입구에 위치한 ‘시부야 역 앞 교차로’.
도쿄를 상징하는 생기에 넘치는 시부야 역 앞 교차로에서 당신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