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살 수 있다!? 정월 초하루의 명물 후쿠부쿠로

‘정월의 즐거움 중 하나는 하쓰우리의 바겐세일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후쿠부쿠로’는 일본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풍습. 후쿠부쿠로는 원래 신의 행운이 담긴 복주머니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데, 판매 가격의 몇 배나 되는 금액의 상품이 세트로 담겨 있어 매우 실속 있는 후쿠부쿠로는, 주로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하쓰우리에서 판매됩니다.

‘예전에 후쿠부쿠로는 주로 백화점이나 패션 브랜드숍에서만 판매되었지만, 최근에는 식품이나 화장품, 전자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점점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애플스토어 긴자점이 후쿠부쿠로를 발매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독특한 상품 중에는 다이아몬드나 세계 일주 여행권 등의 고액 상품이 담긴 후쿠부쿠로를 2015만엔 등의 2015년과 관련지은 금액으로 판매. 또한 “오모테나시(극진한 접대)”를 테마로 한 리무진 크루즈나 호텔 숙박권, 또는 브랜드 소고기의 특수 부위가 담겨 있는 후쿠부쿠로 등도 판매됩니다.

인기 있는 점포의 후쿠부쿠로는 며칠 전부터 행렬이 생기기도 하며, 발매 후 단 몇 분만에 품절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사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미리 판매 일시나 장소를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는 후쿠부쿠로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상품을 선택하는 기대감이나 상품을 개봉할 때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싸고 실속 있는 쇼핑이 중요시되면서 내용물이 보이는 후쿠부쿠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비를 뽑는 느낌으로 즐기거나 실속 있는 쇼핑을 노리는 등,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 새해맞이 이벤트로 한번 구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