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학용 책가방 ‘란도셀’이 지금은 하나의 패션으로!

란도셀의 기원은 150년 이상 전으로, 네덜란드에서 일본으로 군대 제도가 전래되면서 장병들의 휴대품을 수납하기 위한 ‘란셀’이라고 하는 배낭형 가방도 함께 들어온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 후, 무거운 것을 가지고 다니는데 편리하고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또한 튼튼하다는 이유로, 1950년대 이후부터는 ‘란도셀’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초등학생의 통학용 가방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컬러

가방의 가격대는 3~12만엔 정도로 어린이가 사용하는 가방으로서는 고액이지만, 일본의 교육 제도인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6년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튼튼합니다. 주된 소재는 인조 가죽이지만, 소가죽이나 말가죽을 사용한 고가의 것도 있습니다. 색상은 남자 아이는 검은색, 여자 아이는 빨간색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파스텔 등 다양한 컬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메탈릭 컬러(왼쪽)와 체크 무늬(오른쪽) 사용한 란도셀 (c)Laponte co.,ltd.

이 란도셀은 미국의 유명 여배우가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거나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세련된 어른용 가방으로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어른용 란도셀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방일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검정색이나 빨간색의 클래식한 타입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란도셀은 전문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구입 가능한 전문점도 있지만, 일반적인 점포에서는 매년 4월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전년도 7월 무렵부터 판매를 개시합니다. 일본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튼튼하고 기능성을 겸비한 란도셀을 패션 아이템으로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인 화면: 쓰치야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