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진화를 거듭하는 일본의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진화하고 있다

복잡한 종이접기란 수학의 이론을 이용하여 한 장의 종이를 ‘접어’, 하나의 입체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만들고 싶은 작품을 구상하고 나면, 어떻게 접어 나갈 것인지 접는 부분과 순서를 표시한 ‘전개도’를 그리는데, 이 과정을 ‘설계’라고 한다. 전개도가 완성되면, 그 접는 순서에 따라 정성껏 접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킨다. 한 장의 종이로 접어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작품들을 확인해 보자.

카멜레온의 종이접기

이 작품은 2가지 색상의 얇은 종이를 앞뒤로 붙여 한 장의 종이로 만든 후, 그 한 장의 종이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 낸 종이접기 작품이다. 가로세로 60cm의 정방형 종이가 가로 15cm, 높이5cm의 카멜레온으로 변신했다.

 평직의 종이접기

이론상, 평면 위에 무한히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하학적인 모양을 만들어 내는 기법이 ‘평직’이다. 뒤쪽에서 빛을 비추면, 복잡하면서도 환상적인 형태가 나타난다. 꽃처럼 보이는 작품 또한 한 장의 종이로 만든 것이다.

유닛 종이접기

‘유닛 종이접기’는 복수의 용지로 모두 동일한 형상의 파트를 만든 후, 그것을 서로 연결하여 완성시킨다.

최첨단 기술이 응용된 ‘접기 기술’

일본에서 탄생한 종이접기의 ‘접기 기술’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 및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동차의 에어백이나 변신하는 로봇, 인체 조직 공학 등이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종이접기의 발상이 응용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제 우주 스테이션에 있는 태양 전지판도 종이접기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처럼 종이접기는 단순한 아트 작품으로 사랑받는 것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테크놀로지와 융합되어 응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이접기를 실제로 보고 싶다면, 이하의 시설을 방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