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개관한 새로운 관광 명소 ‘교토 철도 박물관’
‘교토 철도 박물관’은 2016년 4월에 개관. 증기 기관차나 신칸센 등 53개나 되는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 일본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철도 박물관이다. 1층의 입구로 들어가면 ‘프롬나드’라고 불리는 역 플랫폼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있는데, 1964년 개통 당시의 ‘0계 신칸센’이나 ‘C62형 증기 기관차’ 등, 일본의 철도 역사상 대표적인 차량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그 안쪽으로 펼쳐지는 본관 1층의 오픈 공간에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선두 차량의 모습이 인상적인 ‘500계 신칸센’을 포함한 수많은 차량이 늘어서 있다. 관람객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운전 시뮬레이터다. 운전사의 제복과 모자도 준비되어 있어, 운전사로 완벽히 변신할 수 있다.






간토 지역 관광 명소 ‘사이타마 철도 박물관’
‘철도 박물관’은 도쿄 도내에서 전철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사이타마 시내에 위치해 있다. 시설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히스토리 존’에서는 일본 철도가 개업한 1872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철도 기술이나 철도 시스템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관내에는 철도 차량의 실물이 36개나 전시되어 있고, 야외 공간에는 미니 열차 운전의 체험 전시 등이 있다.





철도 박물관을 방문하여 일본의 철도 문화나 기술을 감상하면, 일본 체재중의 철도 여행이 더욱 인상 깊게 기억될 것이다. 가족 여행의 여행 코스로도 인기인 철도 박물관을 꼭 방문해 보자. (사진 각주: 기사 서두의 사진은 사이타마 철도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