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조미료 ‘간장’, 놀라운 변화를 이루다!

맛을 보조하는 간장의 숨길 수 없는 매력

스시(초밥)를 먹을 때 살짝 찍어 먹는, 그 검고 짠, 독특한 풍미의 간장. 단지 맛을 보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살짝 넣기만 해도, 식재료의 악취를 제거하거나, 단맛을 더욱 강하게 해주기도 한다. 식재료를 간장에 절여 놓으면 쉽게 상하지도 않는다. 영양가는 두말할 필요 없다.

비타민 B2, B6 외에도,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부족하기 쉬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다만, 염분이 강하므로 과잉 섭취에 주의)

분홍색 간장에서 간장 케이크까지!? 놀라울 만한 변화

일반적으로 간장은 채소, 고기, 생선 등을 요리할 때 양념으로 사용된다. 또한, 소바나 우동 국물에도 자주 사용된다. 최근 간장 사용에 놀라울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분홍색 간장

‘분홍색 간장 하나키후진 ROSE(ピンク醤油華貴婦人ROSE)’는 이름 그대로 분홍색 간장이다! 홍당무보다 굵은 붉은색 채소인 비트를 사용해 색깔은 분홍색이지만, 맛은 검은색 간장과 똑같다. 새하얀 두부 위에 뿌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자

먹는 다시 간장

‘먹는 다시 간장(食べるだし醤油)’은 콩과 쌀 누룩을 특제 간장 소스에 담가 숙성시킨 후, 누룩과 가쓰오부시를 섞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식재료 역시 모두 국산 최고품만을 사용했다. 야채 스틱을 찍어 먹거나, 양념해 닭고기 스테이크를 만들어도 좋다!

자라메 간장 롤케이크

유명 간장 회사가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간장을 사용해, 식품 제조사가 만든 간장 맛 롤케이크가 ‘자라메 간장 롤케이크(ざらめ醤油ロール)’이다. 경단에 간장으로 맛을 낸 달콤한 소스를 뿌린 ‘미타라시 당고’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스펀지 빵 사이로 크림이 발라진 ‘케이크’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간장 맛 디저트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다 . 일본 전통의 맛과 서양 디저트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직접 체험해보자!

평상시 품격 있는 선물로도 안성맞춤! 변화를 거듭하는 일본의 간장, 기회가 되면 꼭 맛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