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과 매화꽃, 화사한 봄꽃 여행을 떠나자!

야생의 동백꽃, 야마구치현 하기시 가사야마 동백꽃 군락지

가사야마(笠山) 산의 북단, 약 10헥타르 넓이에 25,000그루의 야생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다. 꽃 피는 시기는 12월 초부터 3월 말까지이며, 기간이 비교적 긴 것이 특징이다.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가 시즌. 화려하고 흐트러지게 피는 야생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 축제인 ‘싸리꽃, 동백꽃 축제(萩・椿まつり)’가 열린다. 지역 전통 예능과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군락지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고, 전망대에서는 동백나무 군락지와 일본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백꽃은 일조 시간과 꽃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가 서로 다르다. 떨어진 꽃잎이 지면에 흩어진 모습도 아름다우며, 오랫동안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소 : 山口県萩市椿東越ヶ浜虎ヶ崎(야마구치켄 하기시 고시가하마 도라가사키)

찾아가기 : JR산인본선(山陰本線) 히가시하기역(東萩駅)에서 버스로 13분 떨어진 고시가하마(越ヶ浜) 하차

세계적으로 진귀한 동백꽃, 나가사키현 고토시

고토의 다마노우라 동백꽃
고토의 다마노우라 동백꽃

동백꽃은 일반적으로 꽃잎 색깔이 붉은색 한 가지이다. 나가사키현 고토시(五島市) 특산 다마노우라(玉之浦) 동백꽃은 꽃잎은 붉은색인데, 테두리가 흰 것이 특징. 2월에 꽃이 피며, 독특한 색깔 때문에 세계 동백꽃 애호가에게 인기가 높다. 시내의 ‘고토 동백나무 산림공원(五島椿森林公園)’은 2010년 3월 ‘국제 우수 동백꽃 정원’으로 인정받았다. 이곳에 자생하는 야생 동백나무를 비롯해 약 260종류 2,000그루 동백나무가 있다. 특히, 특산 다마노우라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이 별도로 있다.

후지산과 동백꽃, 시즈오카현 이토시 고무로야마공원 동백꽃 정원

이즈반도의 ‘고무로야마공원 동백꽃 정원(小室山公園つばき園)’은 15,000㎡의 넓은 원내에 약 1,000종류 4,000그루의 동백나무가 심어져있다. 1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동백꽃이 핀다. 원내 후지미테이(富士見亭)에서 활짝 핀 동백꽃과 함께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다.

찾아가기 : JR이토역(伊東駅)에서 고무라야마 리프트(小室山リフト)행 도카이버스(東海バス)로 25분 떨어진 고무로야마쓰바키엔(小室山つばき園) 하차

후쿠오카성과 매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마이즈루공원

과거 후쿠오카성의 메인 건물인 혼마루(本丸)가 있던 장소를 공원으로 꾸몄다. 이곳에는 흰색, 분홍색, 붉은색 꽃이 피는 300그루가 넘는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고,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꽃이 핀다. 개화 시기가 되면 매화원 일대가 은은한 매화 꽃향기로 가득하다.

스즈카노모리정원, 미에현 스즈카시

구레하시다레(呉服枝垂) 매화는 초봄 일찍 복숭아색 큰 잎 꽃이 대량으로 핀다. 아름답고 고상하게 핀 매화꽃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압권이다. 시즌이 되면 조명이 켜지는 이벤트가 17시부터 열린다.

개최기간 : 2018년 2월 17일(토)~3월 31일(토)

개최 장소 : 鈴鹿市山本町151-2(스즈카시 야마모토초 151-2)

찾아가기 : 긴테쓰 유노야마선(近鉄湯の山線) 고모노역(菰野駅)에서 스즈카노모리정원까지 택시로 15분 소요

겨울에서 봄까지, 매화꽃과 동백꽃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여행을 계획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