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세토우치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

크고 작은 700개 이상의 섬들과 그 섬들을 잇는 다리, 그리고 평온한 바다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주는 세토우치 지역. 이곳에서라면 세토우치 바닷가를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사이클링이나 여객선에서의 호화로운 휴식 등 지역의 특성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플랜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온난한 기후와 바다가 주는 풍부한 먹거리,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 등 세토우치의 매력 넘치는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절경, 미식, 예술……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세토우치를 즐기는 법

‘ 혼슈·시코쿠·규슈로 둘러싸인 내해인 세토나이카이. 해상에는 크고 작은 700개 이상의 섬이 있으며, 이 섬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절경 등, 예부터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경승지가 곳곳에 있습니다. 연안지역을 포함해서 “세토우치”라고 부르며, 지역마다 각기 개성 넘치는 관광명소와 먹거리, 숙소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도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이쿠치 섬(生口島)’은 일본 유수의 감귤류 생산지로,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으며 풍부한 해산물과 함께 이 지역만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섬 전체가 미술관”을 테마로 많은 예술작품을 즐길 수도 있으며, 비치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하늘로’ /마이타 마사후미

‘ ‘오미 섬(大三島)’에는 예전에 무사가 몸에 지니고 있던 무구나 갑주류 등의 국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오야마즈미(大山祇) 신사’가 있습니다. 이외에 온욕시설이나 숙박시설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이나 숙박을 위해 방문합니다. 섬의 수만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는 곳이 세토우치입니다.

세토우치 지역을 즐기기 위한 두 가지의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로를 사용하여 사이클링을 하면서 절경을 즐기며 관광하는 방법. 또 하나는 해상의 여객선을 거점으로 럭셔리한 휴식과 다채로운 유람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초보자도 안심할 수 있는 사이클 로드를 달리며 절경 명소 둘러보기

우선은 육지에서 즐기는 사이클링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토나이카이에는 연안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까지를 잇는 전체 길이 약 70km의 도로 ‘세토우치 시마나미 해도’가 바다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이 해도는 세토나이카이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상쾌하게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는 특이한 곳으로, CNN의 ‘세계에서 가장 멋진 7대 사이클링 코스’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명소입니다.

오노미치~이마바리 간 사이클링 루트의 소요시간은 체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5시간~6시간, 초보자는 8시간~10시간 정도입니다. 수분 보충과 잠깐의 휴식을 취해가면서 완주에 도전해 보세요.

‘시마나미 해도’는 초보자라도 사이클링을 하기 쉬운 환경이 정비되어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사이클링 추천 코스는 도로 표식으로 블루라인이 그려져 있어, 처음 가는 장소에서도 헤매지 않고 사이클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연선에서 자전거 대여도 하고 있는데, 루트 상에 13곳의 자전거 대여 터미널이 있어서 대여한 자전거를 다른 곳에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도중에 곳곳에 있는 ‘시마나미 사이클 오아시스’는 자치단체와 현지의 가게, 주민 등의 연계 및 협력에 의해 설치된 교류 및 휴식 장소입니다. 공구나 공기 주입기, 화장실 대여 등 각종 서비스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펑크 등의 비상사태에는 현지의 자전거 매장·택시회사 등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트러블 구제 ‘도소 레스큐’ 등의 체제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이 하나가 되어 사이클리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링 코스에는 여러 곳의 절경 포인트가 있는데, 묘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다리입니다. 오노미치시와 이마바리시 사이에는 6개의 섬이 있는데, 각각 다른 디자인의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멀리서 아름다운 다리의 조형을 바라보거나 다리 위를 자전거로 달리면 눈 아래에 세토나이카이가 펼쳐져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시마 섬(大島)의 ‘기로산(亀老山) 전망공원’에 있는 전망대는 구루시마 해협대교(来島海峡大橋)와 일본 3대 급조류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구루시마 해협’의 바다, 해상을 왕래하는 선박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인기있는 명소입니다.

시마나미 해도의 웹사이트에서는 위에서 말한 명소 이외에도 경치 좋은 명소가 소개되어 있으므로 사이클링 도중에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또, 한번에 완주하지 않더라도 도중에 섬에서 관광이나 휴식, 숙박이 포함되는 플랜도 추천합니다. 그 경우에는 1박∼2박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스케줄을 짜 보시기 바랍니다.

세토나이카이에 떠 있는 유명 숙소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만끽하자

‘다음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다 위에서 세토우치를 즐기는 플랜입니다. 이 플랜에서는 세토나이카이에 떠다니는 여객선 ‘간쓰’를 이용합니다. 선내에서 바라다보이는 세토나이카이의 크고 작은 섬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육지 위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섬의 산들이 이루는 섬세한 능선이나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풍경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객선 내부는 목재를 많이 사용하여 부드러움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향기가 주위에 감도는 힐링의 공간이 펼쳐칩니다. 객실과 3층 갑판, 그리고 라운지와 대욕탕 등 때와 장소를 바꿔가며 바다를 바라보면서, 편안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그저 즐기는”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더 간쓰 스이트 객실

‘ ‘간쓰’는 히로시마현, 가가와현, 에히메현 등의 세토우치 지역을 3일∼4일간에 걸쳐 유람합니다.

‘간쓰’에서 제공하는 선외 체험으로는, 지역의 전통 축제를 보러 가거나 벚꽃 명소를 방문하거나 바다 위에서 불꽃놀이를 보는 등 계절마다 다양한 플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히로시마현 미야지마에서의 아침 산책 플랜입니다. 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일반 관광객이 적은 “쇼지”라고 불리는 골목길을 산책하거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이쓰쿠시마 신사(嚴島神社)’에서 ‘간쓰’ 승객만의 특별 참배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커피 살롱에서의 한때를 즐기기도 하면서 1시간 동안 세토우치의 일상을 느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육지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세토우치를 즐기는 여행. 어떤 스타일을 선택해도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해 주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문의처>

· 시마나미 재팬

· 히로시마 관광안내

· 간쓰

참고요금: 2인 1실 이용 시 1인 2박 40만엔∼ (세금 포함, 음식 포함)

· 미야지마 관광 공식 사이트(이쓰쿠시마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