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 과학 완구제품



지금 일본에서는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쿄 치요다구의 과학기술관 뮤지엄숍에서는 어른의 눈길마저도 사로잡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사이언스 프로듀서 요네무라 덴지로(米村でんじろう)씨가 고안한 ‘솔라모터카 키트’(1,470엔). 태양광 동력을 이용한 모터카이지만 실내에서도 쌩쌩 달리는 데 문제가 없는 고성능 제품이다. 그리고 ‘우유팩 리모콘카’(1,260엔)는 전기 장치의 구조도 배우고 자원 절약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신기한 자성유체 관찰키트’(1,260엔)는 자석을 가까이 가져가면 신기한 모양으로 변하는 액체물질로 자석의 성질을 배울 수 있다. 스페이스셔틀에서 실제 우주식으로 먹었다는 ‘스페이스빵’(630엔)은 기념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입 먹어보면서 우주여행의 기분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또 일본과학미래관에서는 세계 최첨단의 치료로봇으로 2002년 기네스북에 등록된 ‘파로’를 체험하고 구입도 할 수 있다. 최첨단의 로봇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본의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바다표범 모양의 심리치료로봇 ‘파로’는 쓰다듬고 안아주는 손길이나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마치 감정과 마음이 있는 것처럼 자동으로 얼굴이나 손발을 움직인다. 이미 세계 각지의 의료, 교육기관에 도입되어 아동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모든 이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로를 한 번 쓰다듬어보는 것만으로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기운이 감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