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시아’를 타고 세계유산 ‘닛코의 사사(社寺)’를 참배

골드 컬러의 ‘스페시아’를 타고 닛코에 가자!

촬영 스폿으로도 인기
세계유산 ‘닛코의 사사’의 ‘현관’에 해당하는 신쿄 다리
아사쿠사에서 닛코까지 110분

세계유산인 ‘닛코의 사사’까지는 도쿄 아사쿠사에서 닛코까지 110분이면 갈 수 있는 특급 열차 ‘스페시아’를 추천한다. 2015년 4월에는 ‘닛코 도쇼구 400년 식년대제※’를 기념하여 특별 컬러로 도장한 열차 ‘닛코모데 스페시아’가 데뷔했다. ‘닛코모데 스페시아’의 차체는 세계유산인 ‘닛코의 사사'(닛코 도쇼구, 닛코 산린노지, 닛코 후타라산 신사)의 화려한 건축물을 이미지화한 금색으로, 창틀의 검정색이나 주홍색 라인과의 배색이 아름답다.

※정해진 기간마다 거행되는 제사로, 닛코 도쇼구는 50년 주기이다.

방일 관광객은 닛코 관광에 편리한 ‘ALL NIKKO PASS’나 ‘2DAY NIKKO PASS’를 구입하면 특급 요금이 20% 할인되기 때문에 훨씬 이득이다.

방일 관광객 전용의 할인 티켓

‘관광객의 80%는 해외에서 오신 손님’이라는 현지 상점 주인의 말처럼 닛코는 방일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닛코를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후대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도부 닛코역 구내의 관광 안내소에는 영어 대응 스태프가 상주해 있고, 관광 스폿이나 지도 등의 정보가 가득한 무료 스마트폰 어플 ‘닛코 거리 산책 내비게이션’은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Google Play나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닛코 관광에 활용해 보자.

※중국 국내에서는 Google Play를 통한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다음 찬스는 50년 후. 2015년은 50년만의 식년이라니, 더욱 가고 싶어지는 닛코!

국보의 가라몬
닛코 도쇼구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규모 수리 공사중이다. 사진은 수리가 완공된 가라몬(국보). 수리 기간중에는 ‘환상의 벽화’ 등,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작품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조각들도 훌륭한 볼거리
정밀한 조각으로 장식된 가라몬(국보)
가미진코의 코끼리
가미진코의 코끼리. 초벌 그림은 17세기의 저명 화가인 가노 단유의 작품.

닛코 도쇼구의 호화찬란한 아름다움은 당시 최고의 조각 장인이 정성을 들여 만든 조각군의 힘도 크다. 가라몬에만 611개 조각이 있고, 닛코 도쇼구 전체에는 그 수가 5173개에 이른다. 모티프가 된 것은 신비로운 힘이 있다 하여 왕권을 상징하는 용이나 전설의 현인, 노는 아이들, 공상 속의 동물인 바쿠나 기린, 꽃이나 새 등으로 종류도 다양하고, 대부분의 조각에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

참배길인 스기나미키

세계유산인 2개의 신사와 1개의 절은 스기나미키라는 삼나무 숲의 아름다운 참배길로 연결되어 있다. 1200년이 넘는 역사와 16채나 되는 중요 문화재를 지닌 닛코 산린노지도, 귀여운 하트 모양이 그려진 에마(소원을 적어 신에게 봉납하는 나무판)가 인기인 인연을 맺어 주는 신사 닛코 후타라산 신사까지도 모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세계유산을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관광할 수 있는 것도 닛코의 매력이다.

닛코, 정말 멋져요!

닛코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대답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립니다. “친구가 추천해서 닛코에 왔어요. 닛코는 정말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했어요. 세계유산인 사찰도 정말 훌륭하고요. 이번에는 제가 다른 친구에게 추천하려고요.” “닛코는 아름답고 신성한 느낌이 듭니다. 전통적인 절과 신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이킹과 세계유산을 관광하려고 왔는데, 전통과 자연의 조화가 정말 멋졌습니다. 제일 마음에 든 곳은 역시 도쇼구였고요.” “세계유산의 사찰과 자연과의 조합이 최고에요! 마음 깊은 곳까지 편안해지면서,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여독도 금세 풀렸어요.” 등등, 모두 웃는 얼굴로 대답해 주셨습니다.

취재 협조: Nikko Guesthouse Sumica

다이유인의 아름다운 건물
닛코 산린노지의 다이유인
닛코 후타라산 신사의 산몬
인연을 맺어 주는 신, 닛코 후타라산 신사
인기의 하트가 그려진 에마
닛코 후타라산 신사의 하트가 그려진 에마

무사 행렬이나 야부사메를 즐기며, 400년 전으로 타임슬립

이에야스 사후 400년째를 맞이한 2015년은 ‘닛코 도쇼구 400년 기념대제’를 중심으로, 닛코에서는 1년 내내 제사와 이벤트가 성대하게 열린다.

봄과 가을에 거행되는 닛코 도쇼구 대제의 하이라이트는 ‘백물전천인무자행렬’과 ‘신지 야부사메’이다.

1200명이 당시의 의복을 입고 행진
사무라이의 행진

천인무자행렬은 이에야스를 시즈오카현의 구노잔에서 닛코로 이장했을 때의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총원 1200명이 당시의 의복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은 압권이다. 가을에는 10월 17일에 거행된다.

신지 야부사메

신지 야부사메는 달리는 말 위에서 3개의 화살을 쏘는 신사의 신지 행사로, 가을에는 10월 17일에 개최된다. 신지 행사에 대한 설명이나 사수 소개는 영어로도 제공된다. 전전날인 15일에는 ‘제1회 호스백 아처리 세계 대회’가 열려 15개국에서 약 3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의 전통 의상으로 시내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도 계획되어 있다.

풍신상, 뇌신상
2015년에 특별 공개되는 바람의 신 풍신상, 천둥의 신 뇌신상(17 세기)

2015년 3월에 개관한 닛코 도쇼구 보물관에서는 이에야스가 애용했던 칼이나 2대 장군 히데타다가 영국왕에게 선물한 갑옷 등을 공개한다. 닛코산 린노지에서는 비공개했던 이에야스의 위패를 공개하는 것 외에도, 풍신상과 뇌신상도 특별 공개된다.

이 외에도 무도 봉납 대회나 가부키, J-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이벤트 정보를 꼭 확인한 후에 출발하자!

좀 더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 닛코에만 있는 트리비어

닛코의 심볼인 신쿄 다리의 표고는 597m로 도쿄 스카이트리의 높이에 가깝다.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피서지로서 국내외 저명인과 주요 인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그 역사가 깃든 건물도 닛코의 볼거리이다.

다모자와고요테이

다모자와고요테이는 메이지, 다이쇼, 쇼와(1868~1989년)의 3대 천황과 황태자가 실제로 정양했던 저택. 천황과 황족의 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귀중한 시설이다.

닛코 가나야 호텔의 외관
(C) Takanori Chiba Photos
풍격이 느껴지는 다이닝룸
(C) Takanori Chiba Photos

닛코 가나야 호텔은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 박사도 체재한 적이 있는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리조트 호텔이다. 다이쇼 시대(1912~1926년)의 레시피를 현대풍으로 바꾸어 재현한 백년 카레나 현대의 치즈 케이크도 유명하다.

천연 얼음의 빙수

관광객에게 인기인 것이 천연 얼음으로 만든 빙수다. 1000년 전의 제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히무로’, 5개 점포 중 3개가 닛코에 위치해 있는데, 도부 닛코역 근처의 상점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천연 얼음의 빙수는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맛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독특하다. 딸기 등 현지산의 과일을 베이스로 한 소스를 뿌려 먹는 것이 닛코 스타일이다.

유바는 콩의 가공 식품
닛코의 명물, 생 유바(콩으로 만든 가공 식품)

세계유산인 ‘닛코의 사사’를 비롯하여, 닛코에는 문화나 자연, 음식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이동하면 테마파크나 온천도 즐길 수 있다. ‘스페시아’와 할인 티켓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플랜으로 닛코를 즐기자!

2015년 7월 1일부터 도부 닛코역, 기누가와 온천역, 시모이마이치역에서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한국어, 태국어로 대응하는 방일 관광객 전용의 무료 Wi-Fi 서비스 ‘TOBU FREE Wi-Fi’를 개시한다. 무료 Wi-Fi 에어리어 검색 및 접속 어플 ‘Japan Connected-free Wi-Fi’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