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가 즐거운 여름,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도치기의 계절은 매력으로 한가득!

여름의 도치기는 물놀이가 즐겁다. 다이나믹한 아웃도어 체험에도 도전해 보자!

도치기현의 지도

도치기현은 도쿄에서 약 60km~160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심 도시인 우쓰노미야까지는 도쿄에서 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50분. 세계유산인 ‘닛코의 신사와 절(社寺)’까지도 아사쿠사에서 약 2시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도치기는 현내에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진 닛코 국립공원과 8개의 자연공원이 있을 정도로,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입니다. 북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2000m급의 산맥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에서는 다양한 여름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니어닝
계곡의 상류에서부터 내려오는 ‘캐니어닝’
래프팅
래프팅

닛코 지역의 기누 강이나 나스시오바라 지역의 호키 강에서는 캐니어닝이나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니어닝은 계곡을 상류에서부터 내려오는 스포츠. 완만한 급류를 워터 슬라이더처럼 미끄러져 내려오거나 폭포에서 다이빙을 하는 등, 스릴 만점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형 보트를 타고 급류를 헤쳐 내려가는 래프팅은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스포츠. 튼튼한 고무 보트와 인스트럭터의 동승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캐니어닝 & 래프팅 체험

NAOC

주소: 도치기현 닛코시 기누가와온센타키 871-2

전화: 0288-70-1181

영업 시간: 8:00~17:00

비용: 캐니어닝 어른 7500엔+보험료 500엔 래프팅 어른 7700엔+보험료 500엔

※예약 필요

교통편: 도부 기누가와선 기누가와온천 역에서 도보 5분

카누 체험

카누로 즐기는 수상 산책은 물살이 그다지 세지 않은 나스시오바라 지역의 댐 호수나 닛코의 주젠지 호수를 추천합니다.

온 산이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 가을. 도치기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많이 있다

일본의 가을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도치기의 단풍은 9월 하순에 시작되는데, 북부의 산들부터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다가 천천히 산기슭 쪽으로 내려옵니다.

나스 연산

자우스다케를 중심으로 하는 나스 연산에서는 9월 하순부터 단풍나무과 마가목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나스산의 단풍을 일망할 수 있는 우스다케의 로프웨이는 인기의 관광 스폿입니다.

게곤의 폭포
게곤의 폭포
류즈노타키
류즈노타키

닛코 주변에는 48개나 되는 폭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97m의 암벽을 단번에 낙하하는 게곤노타키입니다. 또한 폭 10m, 길이가 210m에 이르는 류즈노타키 폭포는 바위 틈 사이로 흐르는 물의 형태가 용머리를 닮은 호쾌한 폭포입니다. 어느 쪽도 10월 초순부터는 주변의 나무들이 물들기 시작해 폭포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이로하 고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모두 합쳐 총 48개의 급커브가 계속되는 닛코의 ‘이로하 고개’는 유명한 단풍의 명소입니다. 해발에 따라 나무의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급커브를 돌 때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레나이노쓰리바시

도치기의 북부, 시오바라 온천의 호키 강 위에 있는 ‘구레나이노쓰리바시’ 다리에서는 강 양측의 단풍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온천을 즐기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탕도 있습니다.

오야마산도

도치기에는 시내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스폿이 있습니다. 나스시오바라 지역의 오야마산도 거리에서는 11월 중순부터 수령이 약 90년이나 되는 80여 그루의 단풍나무들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새빨갛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연출합니다.

鑁阿寺

도치기현 남부의 아시카가시에 위치한 반나지의 경내에는 수령 약 6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의 대비가 정말 멋집니다.

오히라산

도치기현 남부의 도치기시에 위치한 오히라산(341m). 산정 부근에는 약 400m에 걸쳐 단풍나무가 늘어서 있는데, 11월 하순 무렵부터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참가하여 즐기고 싶은 개성 풍부한 도치기의 가을 축제

일본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농작물의 수확이 끝나는 가을에 축제를 거행합니다. 도치기에서도 풍작을 신에게 감사하거나 가족의 건강이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 축제가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역사 에마키를 재현한 축제나 웅장한 축제 등, 개성 풍부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축제는 단풍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사전에 축제 일정을 확인하고 여행하시면 한꺼번에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한 장식의 수레
가누마 붓쓰케 가을 축제
가누마 붓쓰케 가을 축제(10월 초)

도치기의 중앙부인 가누마시의 ‘가누마 붓쓰케 가을 축제’는 화려한 장식의 수레가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인기입니다. 교차로 등에서 마주친 수레가 오하야시 음악 경연을 하는 ‘붓쓰케’의 음색은 밤에도 울려 퍼집니다.

덴구오코쿠 축제

도치기현의 북동부에 위치한 오타와라시의 ‘덴구오코쿠 축제'(10월 말)의 메인 이벤트는 시코쿠의 고치현에서 시작된 ‘요사코이’ 춤의 경연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여러 그룹이 참가하여, 경쾌한 리듬에 맞춰 각자의 춤 실력을 뽐냅니다.

나스노마키가리 축제
나베 요리
나스노마키가리 축제는 매년 10월의 넷째 주 일요일과 그 전날인 토요일에 개최. 직경 2.2m의 커다란 냄비를 사용해 만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나스시오바라시의 ‘나스노마키가리 축제’는 12세기 말, 가마쿠라 막부를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나스노가하라에서 개최한 대규모 사냥의 모습을 재현한 축제. 사냥의 정경을 표현한 북의 연주나 춤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당시의 요리를 현대풍으로 재해석한, 돼지고기나 토종 닭고기에 본고장의 야채나 버섯을 넣고 간장과 된장으로 맛을 낸 나베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유료).

마시코 도자기 시장
마시코 도자기 시장(11월 초)

마시코마치의 ‘마시코 도자기 시장’은 연 2회 봄과 가을에 개최되며, 봄 가을을 합쳐 6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인기 이벤트입니다. 마시코 도자기는 1800년경부터 만들어졌지만, 1924년에 일본의 저명한 도예가인 하마다 쇼지 씨가 이 지역에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인 도예가인 버나드 리치를 비롯해, 수많은 도예가가 마시코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재가 두꺼워 소박하면서도 강력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접시나 밥그릇 등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선물용으로도 최적입니다.

가을의 도치기는 과일의 왕국. 직접 따서 먹는 재미가 있다!

일본의 가을은 ‘결실의 가을’로, 도치기의 가을도 과일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열매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는 과일 따기 체험으로 일본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포도 따기 체험

6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의 포도는 품종이 많은데, 거봉이나 피오네 등 포도알이 큰 것이 특히 인기입니다.

도치기의 배

도치기에서 태어난 신 품종 ‘닛코리'(오른쪽). 당도가 높고, 크기가 1kg나 되는 것도 있다. 8월 초순에서 11월 중순까지 다양한 품종의 배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과 따기 체험

10월을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사과 따기입니다. 후지, 쓰가루, 조나골드, 오린 등 많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직접 딴 사과는 그 맛도 각별한 법. 갓 짜낸 주스를 마실 수 있는 농원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치기현. 도치기에서 계절의 매력을 맛보고 나면, 일본 여행이 더욱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