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VR에서 아름다운 자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이케부쿠로! [특별기획]

이케부쿠로역 동쪽출구 주변 인기 스폿을 둘러보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케부쿠로

도시마구(豊島区)에 속한 이케부쿠로는 도쿄의 부도심이다. 역 앞에는 백화점이나 전자제품 양판점 등, 쇼핑시설이 즐비하다. 도쿄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전철 환승 없이 신주쿠역까지 10분, 시부야역 15분, 도쿄역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또한, 나리타공항까지 직통버스와 전철로 연결된다. JR을 비롯해 사철, 지하철 등 다수 노선이 여행자를 도쿄 곳곳으로 연결해준다. 이케부쿠로, 도쿄 여행의 출발지로 손색없다.

다양한 매력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케부쿠로다. 관광지로 유명한 ‘선샤인시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성 팬에게 인기 있는 ‘오토메 로드’, 유명 역사 건축물과 일본 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이케부쿠로역 주변에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 이케부쿠로에서 만날 수 있다.

선샤인수족관

천공의 펭귄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이케부쿠로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선샤인시티 안 ‘선샤인수족관’이다. 지상 40m 높이 옥상 수족관으로, 하늘을 나는 듯 유영하는 ‘천공의 펭귄(天空のペンギン)’이 유명하다.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된 전시 방법이다. 머리 위로 자유롭게 유영하는 펭귄, 놀라움과 감동의 순간을 전해줄 것이다.

‘천공의 펭귄’ 수조와 연결된 공중통로를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분홍펠리컨도 유명하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조합인 ‘고층빌딩과 펭귄’, 사진을 찍어 SNS에 소개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족관 해파리

실내 수중생물 전시실은 차분한 분위기다. 후아리우무(ふありうむ) 코너에서 둥실둥실 떠다니는 해파리를 보면 왠지 마음이 평온해진다. 손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해파리를 관찰해보자.

‘SKY CIRCUS’에서 VR 체험

스윙코스터

다음 목적지는 선샤인60 빌딩 최상층 전망대인 ‘SKY CIRCUS’다. ‘놀이’를 콘셉트로 한 전망대로 최첨단 VR 체험이 가능하다. 그네 모양 놀이기구를 타고 이케부쿠로 하늘을 질주하는 ‘스윙코스터’는 높은 곳에서 급강하할 때의 공포와 스릴감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TOKYO 탄환 비행

‘TOKYO 탄환 비행’은 대포 형태 놀이기구를 타고 미래 도쿄 명소를 둘러보는 가상체험이다. 바람이나 대포의 다이내믹한 움직임과 진동은 가상현실 속 영상과 연동되며, 실제로 하늘을 나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무한 스케이프

거대한 만화경을 재현한 ‘무한 스케이프(無限スケープ)’. 봄철 벚꽃과 가을 단풍 등 일본의 사계절을 표현한 영상과 기하학적인 무늬로 가득한 공간이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이곳만의 매력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기억에 남을 만한 인생샷, 이곳에서 찍어보자.

해발 251m 높이 ‘SKY CIRCUS’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후지산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한겨울에 종종 볼 수 있다.

미나미이케부쿠로공원

미나미이케부쿠로공원

휴식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선샤인시티에서 도보 8분 거리의 ‘미나미이케부쿠로공원’을 추천한다. 연중 푸르름을 자랑하는 이곳 잔디광장은 시민의 휴식처이다. 인접한 카페도 인기이며, 식사로도 손색없는 이곳 핫도그는 이케부쿠로의 새로운 명물 구루메다.

식사 후에는 이케부쿠로 서쪽 지역으로 이동하자.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도쿄예술극장, 그리고 대학 등이 있는 서쪽 지역은 문화적인 정취로 가득하다. 또한, 인근에는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주택지도 있다.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케부쿠로의 매력, 직접 확인해보자.

이케부쿠로역 서쪽출구 주변, 역사 건축물과 일본 정원을 만끽하자!

지유가쿠엔 묘니치칸

묘니치칸 외관
묘니치칸 내부

이케부쿠로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지유가쿠엔 묘니치칸(自由学園明日館)’이 있다. 이곳은 1921년 설립된 학교법인 ‘지유가쿠엔’의 당시 학교 건물이다. 설계는 근대건축의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담당. 창립자 부부의 교육이념에 공감한 라이트는 책상과 의자 등의 집기와 조명기구 등, 사소한 것까지 직접 설계했을 정도. 많지 않은 라이트의 현존하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건물이다.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대형 창문이 설치된 홀에서 커피나 홍차를 즐겨보자.

각 방에는 QR코드가 찍힌 설명서가 있다. 스마트폰 QR코드 리더기를 이용하면 중국어와 영어로 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메지로정원

메지로정원

‘지유가쿠엔 묘니치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메지로정원(目白庭園)’이 있다. 메지로정원은 일본인의 제한된 공간 활용과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잘 드러난 곳이다. 원내 중앙에 대형 연못이 있고, 주변을 둘러보며 사계절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길게 늘어진 가지가 인상적인 벚꽃인 시다레자쿠라가 피는 봄철, 그리고 단풍철에는 조명이 켜진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최첨단 VR에서 일본 전통미까지, 인상적이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이케부쿠로. 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새로운 체험과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자신이 좋아하는 ‘이케부쿠로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